몬스터 주식회사

<몬스터 주식회사>를 본다.
시작부터 로라피기의 음악이 흘러나오기 시작한다.
처음부터 끝까지 그녀의 노래가 흘러나온다.
영화를 다 본 후에도 그녀의 음악이 흘러나온다.
띄워 놓은 브라우저에서 흘러 나오고 있다는 생각은 꿈에도 하지 못한다.
하지만 영화와 잘 어우러져 마치 영화에 삽입된 곡이라는 느낌마저 든다.
잘 만든 영화는 일관된 주제를 가지고 2시간 남짓한 시간을
지루하지 않게 이끌어 나가며 얘기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포착해 낸다.

연극을 한 편 본다.
배우 한 명이 무대에 나와 그녀의 이야기를 시작한다.
진솔한 삶의 얘기를 풀어나가는 그녀의 모습에서
내 삶의 모습이 그대로 투영되어 나타난다.

들뢰즈의 추모 앨범이 수입되어 발매되었다.

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곳에 안주한다.

1 thought on “몬스터 주식회사”

  1.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었습니다.
    오빠와 함께 반지의 제왕을 보려고 켜놓고 잠시 다른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순간 들려온 음악을 듣고 ‘우와~ 이 게임은 음악에 돈 좀 썼나봐?’ 이렇게 얘기하고는 같이 놀랐었습니다. 그런데 사실은 반지의 제왕 도입에 나오는 음악이었어요.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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