몽상가들 The Dreamers

이 영화는 프랑스 68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3명의 젊은이들이 그들의 사고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. 여기서 내가 주목한 것은 재현이다. 그들은 게임을 통해 영화를 재현하고 그 속에서 차이를 만들어 낸다. 그들은 내재적인 게임의 규칙에 따라 행동하지만 문제가 되는 건 바로 게임 그 자체에 있다. 새벽에 꿈을 꾸었다. 난 68년으로 거슬러 올라갔다. 그 시절 막내 고모의 … Read more 몽상가들 The Dreamers

하울의 움직이는 성 Howl’s Moving Castle

<인크레더블>이 재밌다고 해서 보고 난 뒤에 <하울의 움직이는 성>을 보았다. 어쩌다 보니 애니메이션만 두 편을 보게 되었네. 인크레더블이 재미는 있었지만 단지 재미만 있었다면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보는 내내 어떻게 전개될 지 궁금해서 견딜 수 없게 만들고 순간 순간 탄성이 흘러 나오게 만들었다.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에게 찬사를 보낸다.

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世界の中心で, 愛をさけぶ

<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> 얼마 전에 봤던 영화 중 기억에 남는 영화다. 책과 드라마로도 소개가 되었다는데 영화로 먼저 접하게 되었다. 서로의 목소리를 카세트 테이프에 녹음해서 전해 듣는 그들의 모습과 그녀가 부재한 현실에서 카세트 테이프를 들으며 그녀와의 옛 일들을 회상하는 신은 너무나 아름답게 펼쳐진다. 문득 예전에 녹음해 두었던 카세트 테이프 더미가 생각났다. 불어 공부를 한다고 라디오에서 … Read more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世界の中心で, 愛をさけぶ

Un Long Dimanche De Fiançailles

<아멜리에>의 Jean-Pierre Jeunet 감독과 여주인공 Audrey Tautou 가 다시 만나면 어떤 영화가 나올까? 10월 27일 프랑스에서 개봉한 뒤 2주 만에 관객 250만을 넘은 <Un Long Dimanche De Fiançailles>.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의 영화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독특한 시각의 영화를 선보여 보는 재미를 한껏 느낄 수 있게 해 준다. 그의 이번 영화가 국내에도 어서 개봉되기를 바라면서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