천개의 고원

들뢰즈와 카타리의 공동 저작인 <천개의 고원>이 드디어 김재인씨에 의해 번역되어 나왔다. 천개의 고원을 접할 수 있다는 사실에 벌써부터 가슴이 벅차오른다. 이미 예전에 번역되어 나왔어야 할 이 책이 이제서야 그 빛을 드러낸 것이다. 천개의 고원에 대한 숱한 해설서들을 이제는 더 이상 들쳐 볼 필요가 없어졌다. 이젠 직접 천개의 고원을 대하면 되는 것이다. 천페이지에 육박하는 방대한 양에 … Read more 천개의 고원

로티의 강연을 보고…

화요일 로티 강연의 주제는 <칸트와 듀이 사이에 갇힌 도덕철학의 현상황>이었다. 당일 세종문화회관에 도착한 시간은 3시. 책자와 질문지를 로비에서 받아 들고 강연장에 들어갔다. 책자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읽어나가고 있는 로티 교수의 강연은 나에게 무료함을 일구어내기에 충분했다. 한 시간 가량 늦게 도착해서인지 책자의 마지막 부분을 낭독하고 있었다. 무슨 내용의 강연이었을까…? 로티 교수의 강연이 끝난 뒤 질의 및 … Read more 로티의 강연을 보고…